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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5.03 [15:3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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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강지혜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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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)
박스형
요약형
김씨
낚싯꾼들에게 라면과 매운탕을 끓여 파는 김씨매점의 김씨사고로 잃어버린 한쪽 손 대신쇠갈고리로 냄비를 번쩍 들어 올린다저수지가 다 자기 것이라며 흐드러지...
2022.11.29 19:08
강지혜 시인
급식소
밥 한 끼에 말 나눌 친구도 있었는데밥만큼이나 진한 훈김이 있었는데코로나19 질병 번짐으로 급식소가 문을 닫았다마음의 온기마저 사라졌다내리막길 마지막 보루인...
2022.05.12 17:30
강지혜 시인
봄날
봄 내린 뜰메주를 찬찬히 펼쳐 놓으시는 할머니콤콤한 몸이 햇볕을 쬐는 동안흙 배긴 항아리를짚으로 말갛게 닦으신다오금 한 번씩 펼 때마다햇볕이 불룩 장독마다 햇...
2022.03.24 17:42
강지혜 시인
고수레
지게를 내려놓는 아버지막걸리 한 사발을 밭고랑에 붓고 밭신에게 먼저 운을 뗀다한 뙈기 자식 농사 풍년을 빌며오늘은 실한 두더지 한 마리 잡을 수 있으려나고수레...
2021.10.28 18:05
강지혜 시인
오선지
마디마디 중요 하지 않은 음표가 어디 있으랴 온음표도 팔분음표도 도돌이표도마디진 생의 한 음절인 것을그려진 음표대로 노래 부르면 되는 것을 한 ...
2021.06.07 17:27
강지혜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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